용인시, 제2용인테크노밸리 산단 용지 6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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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묵리 일대에 조성 중인 '제2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용지 12필지를 분양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시행을 맡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단보다 입지가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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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지 9필지, 복합용지 3필지 등 총 9필지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묵리 일대에 조성 중인 '제2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용지 12필지를 분양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시행을 맡고 있다. 총 27만2959㎡ 규모로 조성 중이며, 사업비 2221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분양 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9필지 5만1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 1만1481㎡다.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다. 앞서 용지의 30%는 선분양됐다.
산단은 용인테크노밸리와 맞닿아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인근인데다 정부가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하는 이동 공공주택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총 228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동지구에는 1만6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단 옆을 국도 45호선, 지방도 318호선이 교차하고 있어 용인 주요 지역은 물론 영동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용인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단보다 입지가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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