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김 대명사’된 듯”…곽튜브, 외모 비하 악플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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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80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5일 온라인에 따르면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서 지난 2일 생일 맞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외모 관련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외모 비하가 언젠가부터 과해졌다. (제가) '못생김의 대명사'가 된 기분"이라며 "(나도) 상처 받으니까 나를 까면서 자존감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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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80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5일 온라인에 따르면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서 지난 2일 생일 맞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외모 관련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방송에서 “딸을 키워보고 싶었는데 딸이 아빠 닮을까 봐 걱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관리 많이 한 거다. 성형은 안 했지만 이 외모로 10대를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 네티즌이 “매력 있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곽튜브는 “매력 찾느라 노력 많이 하고 살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저보다 낫다는 얘기 좀 그만하라. 저보다 훨씬 잘생겼고 키도 크고 말랐다. 저는 못생기고 뚱뚱하고 키도 작으니까 제발 저를 뭉개면서 본인의 자존감을 올리지 말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외모 비하가 언젠가부터 과해졌다. (제가) ‘못생김의 대명사’가 된 기분”이라며 “(나도) 상처 받으니까 나를 까면서 자존감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의 귀여운 외모 비하는 유쾌하게 넘어가지만 과한 분들이 많다. 그런 분은 제가 고소를 했다”며 “심지어 실명제를 쓰는 사이트에서도 외모 비하를 너무 많이 한다. 정말 심한 사람만 고소했으니 걱정 말라”고 덧붙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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