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컵라면 인기 여전하네”… 침착맨도 ‘먹방’

먹태깡 큰사발면 리뷰 방송을 하기 앞서 제품을 살펴보는 침착맨. 유튜브 채널 '침착맨' 영상 캡처

농심 과자 중 베스트셀러인 ‘먹태깡’을 컵라면과 포테토칩으로 만든 신제품이 연일 화제다. 이미 인기가 입증된 ‘먹태깡’의 맛을 한국인이 사랑하는 컵라면과 접목한 ‘먹태깡 큰사발면 청양마요맛’에 대한 인플루언서들의 리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구독자 23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먹태깡 컵라면과 포테토칩 먹방(먹는 방송) 영상이 올라왔다. 침착맨 이말년씨는 먹방을 시작하기에 앞서 “먹태깡이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제2의 허니버터칩이다’라며 구할 수 있는 유튜버는 인기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그 먹태깡의 후속작으로 먹태깡 큰사발면이 나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농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먹태깡 큰사발면 청양마요맛을 먹어 본 그는 “사리곰탕면 같은 맛이 난다. 맛있는데 먹태맛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칼칼한 까르보나라를 먹는 느낌이고 할라페뇨 소스 같은 느낌도 있다”고 전했다. 포테토칩 먹태 청양마요맛에 대ㅐ서는 “과자인데 알싸하게 매운맛을 뒤에 넣어서 다음 거를 잇게 만드는 것 같다”고 했다.

농심에서 만든 과자 ‘먹태깡’은 2023년 식품업계 최고의 히트 제품으로 꼽힌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이 때문에 농심은 지난달 22일 먹태깡을 컵라면으로 내놨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지난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유통됐다.

유튜브 채널 '두맨'의 영상 캡처

먹태깡 한사발면을 리뷰한 인플루언서들은 대체로 비슷한 반응이었다. 앞서 유튜버 ‘두맨’도 “과자로 잘 팔리니까 라면까지 나왔다”며 “허여멀건한 색깔치고 꽤나 매운맛이 있다. 먹태깡 맛과 다르긴 한데 나름대로 먹을 만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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