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우승자 누구’…"하루만 더 기다려"

노우래 2024. 2. 5. 0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이 악천후에 발목이 잡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4라운드가 폭우로 인해 하루 순연됐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가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17언더파 199타)를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FR 악천후 순연
3R 클라크 선두, 오베리 2위, 파봉 3위
김시우 14위, 김주형과 안병훈 공동 31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이 악천후에 발목이 잡혔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4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하루 순연됐다.[사진제공=PGA투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4라운드가 폭우로 인해 하루 순연됐다. 5일 오전 8시부터 마지막 라운드가 진행된다. 올해부터 지정된 특급 대회다. 우승 상금이 무려 360만달러(약 48억원)다. 80명만 등판해 ‘컷 오프’ 없이 우승자를 가린다. 꼴찌인 80위도 3만2000달러(약 4283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가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17언더파 199타)를 달렸다. 특히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는 괴력을 자랑했다. 60타는 페블비치의 코스 레코드다. 종전 기록은 2017년 대학 대회인 카멜 컵에서 헐리 롱(미국)이 작성한 61타다. 프로선수 중에는 1983년 톰 카이트와 1997년 데이비드 듀발(이상 미국) 등 4명이 적어낸 62타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2위(16언더파 200타),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자 마티외 파봉(프랑스)이 3위(15언더파 201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김시우 공동 14위(10언더파 206타), 김주형과 안병훈, 김성현은 공동 31위(7언더파 209타)다. 임성재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66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