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농업인 정착 돕는 ‘영농 스마트단지’ 본격 조성

김영균 2024. 2. 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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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곡성군과 강진군에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를 조성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4일 "청년농업인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영농 스마트단지를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영농스마트 단지 6개소를 조성해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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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곡성군과 강진군에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를 조성한다. 월 임대료 1만원의 임대형 스마트 단지다.

청년농업인이 직면한 소득 창출, 정주 여건 등 영농·농촌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농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 연계사업 등을 진행한다.

곡성군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군 자체적으로 조성 중인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와 연계한 특색있는 스마트 단지·빌리지 구축, 창농둥지 운영을 통한 청년농 공동체 활성화 등 영농 스마트단지를 농업특화 거점지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영농 스마트단지와 연계된 산·학·연을 구성하고 지역 내 스마트팜 법인 등 인프라를 통한 인큐베이팅 및 판로 확보, 사업 대상지 인근 빈집 제공과 청년농 리빙랩 추진, 임대형팜 기간 만료 후 창농 스마트팜 보조지원 등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정착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곡성군과 강진군에 스마트팜 임차 청년농 및 교육생, 관계인구 등 200여명의 청년이 유입되고 향후 정착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4일 “청년농업인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영농 스마트단지를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영농스마트 단지 6개소를 조성해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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