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직 멀었다…1~4부리그 합쳐 '1위 굴욕'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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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못하면 우승은커녕 4강도 어렵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나름 순항 중인 토트넘이 올시즌 외면하고 싶은 수치가 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4일 "토트넘이 이번 시즌 90분(후반 45분) 이후 8골을 내줬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신기록이자, 이번 시즌 1~4부 모든 디비전을 합쳐 후반 45분 실점 최다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강한 압박과 스피드 갖춘 공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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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해결 못하면 우승은커녕 4강도 어렵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나름 순항 중인 토트넘이 올시즌 외면하고 싶은 수치가 있다. 팀의 수비 및 뒷심이 부족하다는 뜻이어서 더욱 뼈아프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4일 "토트넘이 이번 시즌 90분(후반 45분) 이후 8골을 내줬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신기록이자, 이번 시즌 1~4부 모든 디비전을 합쳐 후반 45분 실점 최다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정규시간이 마무리되는 찰나에 곧잘 실점을 하면서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졌다는 뜻이다.
실제 토트넘은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지난해 9월3일 번리전에서 후반 49분 조시 브라운힐에게 만회골 내준 것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에 곧잘 실점했다.
10월2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엔 후반 49분 상대팀 가나 공격수 안드레 아이유에 실점했으며 악몽과 같았던 지난해 11월7일 첼시와의 홈 경기에선 원정팀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에 후반 49분과 후반 52분에 연속골을 내주면서 1-4로 참패했다.
이어지는 11월11일 울버햄프턴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넣고 앞서가다가 후반 46분 파블로 사나브리아, 후반 52분 마리오 르미나에 각각 동점포와 역전결승포를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12월11일 뉴캐슬전에서 후반 46분 상대 브라질 공격수 조엘링톤에게 실점했다.
가장 최근 후반 추가시간 실점이 바로 3일 에버턴 원정에서 후반 49분 홈팀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 내준 2-2 동점포다.
이 중엔 이기는 가운데 실점해 승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골이 3개 있었지만 동점포는 물론 역전 결승포까지 얻어 맞은 경우도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인해 승점 5를 잃어버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강한 압박과 스피드 갖춘 공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로메로 외에 네덜란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을 데려와 센터백 콤비를 맡기고 호평을 받는 중이다.
다만 많이 뛰는 축구를 하다보니 선수들 체력 소모가 적지 않고, 이에 따라 후반 중반 이후 공격과 수비에서 힘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이 많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개선점이 드러난 만큼 방책을 세워야 올해 1차 목표인 4강 진입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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