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생겼다"…'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썸' 시작되나

이이진 기자 2024. 2. 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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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박형식과 친구가 됐다.

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슬럼프' 4회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가 친구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하늘은 친구가 되자는 여정우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나는 친구가 없는 편이었다. 초등학생 땐 친구보다 공부가 재밌었고 중학생 때는 친구보다 공부가 더 재밌었고 고등학생 때는 친구보다 공부가 더더더 재밌었으며 그러다 보니 공부로는 전국구 최강자가 되어버렸다'라며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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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박형식과 친구가 됐다.

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슬럼프' 4회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가 친구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하늘은 친구가 되자는 여정우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나는 친구가 없는 편이었다. 초등학생 땐 친구보다 공부가 재밌었고 중학생 때는 친구보다 공부가 더 재밌었고 고등학생 때는 친구보다 공부가 더더더 재밌었으며 그러다 보니 공부로는 전국구 최강자가 되어버렸다'라며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남하늘은 '덕분에 가족들의 바람은 커져만 갔고 고달팠던 아빠는 유일하게 그 순간에만 웃을 수 있었다. 그런 이유로 나는 더 간절해졌고 그렇게 점점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잊어갔다'라며 고백했다. 과거 남하늘은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공부에 몰두했던 것. 

남하늘은 '나에겐 학창 시절 친구가 없다. 그랬는데 그런 나에게 그 시절 친구가 나타났다. 그 시절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한 명 생겼다'라며 기뻐했다.

이때 여정우는 모래사장에 낙서를 했고, 남하늘은 "모래에다 뭐 하는 거야? 하지 마"라며 만류했다. 여정우는 "이런 것도 다 추억이야"라며 못박았고, 모래사장에는 '남하늘 여정우 친구된 날. 2023년 4월'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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