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가성비 식품 선호 강해져…성인 65% “가격 중요” [데이터로 보는 세상]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4. 2. 4. 21:03
물가 상승이 소비자의 식품 구매 선호에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9~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소비기한 표시제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4.9%가 식품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소로 ‘가격’을 꼽았다. 특히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정도밖에 남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57.7%였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했더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면 구매를 고려하겠다’는 응답자는 75.7%로 집계됐다. 소비자가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5호 (2024.01.31~2024.02.0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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