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설맞이 주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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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체계를 갖춘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구민의 안전한 설맞이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31일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프로세스와 23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산불, 풍수해, 한파 등)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SNS 상황전파방을 가동해 긴급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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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설물 점검 등 설 안전 종합대책 만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체계를 갖춘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구민의 안전한 설맞이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31일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프로세스와 23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산불, 풍수해, 한파 등)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 본부는 상황총괄, 시설복구, 에너지복구, 통신지원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이재민 구호와 재난관리자원 및 의료 지원 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4일과 5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 가스, 전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15일부터 26일까지는 건축안전자문단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공연장, 문화체육시설), 전통시장, 공사장, 도로시설물(교량, 지하보도, 옹벽, 석축)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설 안전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365일 공백 없는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CCTV 관제시스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등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재난 상황의 인지·전파·보고)를 마련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SNS 상황전파방을 가동해 긴급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
실제로 지금까지 ▲인왕산 산불, 연희동 석축 붕괴 등 자연재해 8건 ▲시설물 파손 및 붕괴 관련 12건 ▲화재 관련 27건 ▲단순 사건·사고 213건을 처리하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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