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6700억 '포도밭 소송' 이겼다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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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5억 달러(약 6,600억원) 규모의 프랑스 포토밭을 둘러싼 안젤리나 졸리와의 법정싸움에서 승리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법정 대리인측은 브래드 피트가 1년 6개월간 유의미한 지원을 한 바 없다고 밝혔고, 브래드 피트 측은 130만 달러 가량을 지급했고 안젤리나 졸리가 주택을 사는데 800만 달러 가량을 보탰다고 반박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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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5억 달러(약 6,600억원) 규모의 프랑스 포토밭을 둘러싼 안젤리나 졸리와의 법정싸움에서 승리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피트는 전 아내와의 프랑스 포도밭을 둘러싼 법정 다툼에서 최근 승소했다.
두 사람은 2014년 해당 와이너리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전 두 사람은 함께 부동산을 구입했다. 피트는 결혼식의 일환으로 졸리에게 10%를 추가로 선물했다. 2016년 결별할 때 50대 50 자산이 됐다.
이후 졸리는 주식을 매각했지만, 피트는 졸리의 거래가 유효하지 않다며 여전히 60%의 소유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 소식통은 "그는 60%를 소유했고 그녀는 40%를 소유했다. 그들이 결혼했을 때, [당시에는] 모든 것이 장미꽃이었던 대화였다. 그 계약은 그녀가 그에게서 10%를 받는 것이었고, 그들은 1유로에 도달한 50 대 50의 합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트는 법정에서 추가 10%에 대한 부부의 합의는 강제할 수 없으며, 그 비율을 되찾고 재산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룩셈부르크 법원은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현재로서는 10%가 피트에게 돌아간다고 판결했다 소식통은 "에스크로와 같다. 최종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로서는 60대 40 (분할)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법적 다툼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그가 아마도 1년 또는 그 이상까지 이 문제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이혼했다. 이들은 양육비로도 다퉜다. 안젤리나 졸리의 법정 대리인측은 브래드 피트가 1년 6개월간 유의미한 지원을 한 바 없다고 밝혔고, 브래드 피트 측은 130만 달러 가량을 지급했고 안젤리나 졸리가 주택을 사는데 800만 달러 가량을 보탰다고 반박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여왔다.
사진=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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