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 4대륙선수권서 개인 최고점 경신…전체 7위

김우중 2024. 2.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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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427="">사진은 지난 1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아이스댄스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임해나-예콴. 사진=연합뉴스</yonhap>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20)-예콴(23) 조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들의 프리댄스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임해나-예콴 조는 4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4.79점, 예술점수(PCS) 49.08점을 기록, 총점 113.87점을 올렸다. 리듬댄스에서 받은 68.91점을 더한 총점은 182.78점이다. 대회에 출전한 16개 팀 중 7위에 올랐다.

한편 임해나-예콴 조는 이날 결과로 자신들의 프리댄스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챌린저급 대회인 2023 CS 바르샤바컵에서 113.34점을 기록했는데, 이에 0.53점을 더했다. 

임해나-예콴 조는 첫 과제인 스트레이트 라인 리프트를 레벨 4로 시작했고, 고난도로 꼽히는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에서도 레벨 4를 기록했다. 이들은 모든 구성요소에서 수행점수(GOE)를 획득해 프리댄스 개인 최고 기록을 썼다.

한편 대회 1위는 214.36점을 기록한 캐나다의 파이퍼 질레스-폴 포리에이 조가 차지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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