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 접전’ 한화생명, 농심에 진땀승…5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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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의 매콤한 경기력에 진땀을 뺐다.
한화생명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3주 차 경기에서 농심에 2대 1로 승리했다.
반면 농심은 개막 첫 매치였던 DRX와의 경기를 제외하고서는 내리 4연패를 기록, 1승5패(-6)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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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의 매콤한 경기력에 진땀을 뺐다.
한화생명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3주 차 경기에서 농심에 2대 1로 승리했다. 세트 패배를 기록한 이들은 5승1패(+7)로 이전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농심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고전했다. 첫 세트는 무난히 가져왔지만 남은 세트에서 농심 ‘실비’ 이승복과 ‘지우’ 정지우의 활약에 무너질 뻔했다.
다만 최현준의 활약 덕에 값진 승점을 따냈다. 1세트에서 최현준(우디르)은 드래곤 싸움에 합류해 상대의 본진에 훼방을 놓고 쿼드라킬을 기록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최현준(아트록스)은 ‘든든’ 박건우(요네) 상대로 시종일관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반면 농심은 개막 첫 매치였던 DRX와의 경기를 제외하고서는 내리 4연패를 기록, 1승5패(-6) 8위에 머물렀다. 이들은 서부권 팀들 상대로 세트 승을 따내는 등 번뜩이는 경기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최종 승리까지 닿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농심 허영철 감독은 “최근에 스크림 잘 안 됐다가 폼이 올라오고 있었다. 경기력 부분에서 나아진 모습을 봤지만 운영에서 실수가 나왔다”며 “두 번째 경기도 이겼지만 원하는 구도대로 흘러가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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