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KBS와 신년대담 녹화"…기자회견 사실상 무산
임성빈 2024. 2. 4. 17:07
윤석열 대통령이 4일 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녹화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녹화된 영상은 설 연휴 이틀 전인 오는 7일 방영될 예정이다.
대통령이 KBS와의 단독 대담을 하면서, 기자를 상대로 한 신년 회견은 사실상 무산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 뒤 약 1년 6개월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이번 대담에선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 임명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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