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설 앞두고 화재예방 대책 추진

2024. 2. 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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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3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중점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영화관,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14개소) 및 아파트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지속적인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신속한 화재취약요인 제거·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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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3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중점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영화관,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14개소) 및 아파트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지속적인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신속한 화재취약요인 제거·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설 성수품 구매수요자 증가와 분주한 상인 활동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주간 관내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집중했다.

자율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 소방시설의 안전점검 및 관계자 교육으로 자체 화재 안전성을 확보, 지난 2일에는 전통시장 3개소(동문시장, 서문공설시장, 오일시장)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두 캠페인을 통해 철시 전 안전검점 등 자율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명절 화재예방수칙,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사례, 개선된 아파트 피난요령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예방콘텐츠를 활용해 도민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요양병원, 대규모 물류창고, 숙박시설 및 공연장 등 대형화재 우려대상에 대한 피난 안내문 배부, 안전메시지 전송 등 안전관리 강화도 추진한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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