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용광로처럼 분열 녹여 총선 승리"…문재인 "우리는 하나, 단합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두 사람의 오찬 후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하자는 말씀을 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민생을 방치하고 통합을 도외시한 현 정국에 안타까워하면서 무엇보다 함께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고 그래서 단결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文 '明文정당' 강조하며 통합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두 사람은 4·10 총선 승리를 시대적 소명으로 꼽고 통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4일 낮 12시 5분쯤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30여 분간 단독 회담 후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오찬했다.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했고, 문 전 대통령은 흉기에 찔렸던 이 대표의 목 부위를 살피며 수술 경과와 건강에 대해 묻기도 했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달 초 만남을 예정했으나, 이 대표가 부산 현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 습격을 당하며 일정이 순연됐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두 사람의 오찬 후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하자는 말씀을 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민생을 방치하고 통합을 도외시한 현 정국에 안타까워하면서 무엇보다 함께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고 그래서 단결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고도 전했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은 최근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갈등 양상에 대해서는 "다 같이 하나 된 힘으로 왔는데 총선쯤에서 친명과 친문 프레임이 안타깝다"면서 "우리는 하나고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식사하면서 명문정당 이야기를 다시 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하나 된 힘으로 온 '명문정당'"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명문정당은 2022년 8월 당권을 거머쥔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처음 예방한 자리에서 언급한 단어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은 험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민심을 언급하며 이 대표에게 "부울경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1105회당첨번호 '6·16·34·37·39·40'…1등 당첨지역 어디?
- 반도체 수출 완연한 회복세... "턴어라운드는 언제"
- 개최국 카타르 진땀승…아시안컵 4강 대진표 완성
- "의원 수, 월급 다 줄이자"…한동훈표 파격 공약, 노림수는
- ‘이것이 캡틴’ 강렬했던 손흥민, 혀 내두른 일본 “한일전 걱정”
- 논란의 '조작기소 특검법'…이재명 대통령 사건 어떻게 되나
- 초등학생에게 "오빠 해봐요"…교육단체, 정청래·하정우 아동학대 혐의 고발
- 장동혁 "李대통령, '공소취소 특검' 반대 나오니 찍어눌러…딱 조폭 스타일"
- 흑인 비하 단어를 무대 의상으로…지드래곤 측 “문화적 감수성 부족 인정”
- 주춤한 손아섭·뒤집은 최형우, 역대 최다 안타 경쟁 싱겁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