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오징어게임2', 前빅뱅 탑→갑질 논란에도 순항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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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개를 확정하며 스틸컷과 티저 영상을 공개한 '오징어게임' 시즌2. 각종 논란을 딛고 또다시 세계적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앞서 '오징어 게임2'에 마약 투약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탑(최승현)의 출연과 갑질 촬영 논란 등 작품 정보 공개 전부터 논란을 모았기에 대중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논란 속 2024년 공개를 확정지은 '오징어게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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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2024년 공개를 확정하며 스틸컷과 티저 영상을 공개한 '오징어게임' 시즌2. 각종 논란을 딛고 또다시 세계적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21년 공개돼 전세계적 인기를 끌었고, 2022년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오징어 게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시즌2는 2024년 공개되며, 최근 티저영상과 스틸컷이 공개되며 곧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양동근, 박성훈,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빨간머리로 염색한 이정재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되고, 상대방은 "네가 한 선택을 후회하게 될거야"라고 말다. 그러자 이정재는 "널 찾아낼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고 이야기하며 복수를 암시해 기대를 높였다.
앞서 '오징어 게임2'에 마약 투약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탑(최승현)의 출연과 갑질 촬영 논란 등 작품 정보 공개 전부터 논란을 모았기에 대중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먼저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7년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더해 탑은 '복귀하지 마라'는 한 네티즌에게 "할 생각 없다"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그런 탑이 'k 콘텐츠'의 주역 '오징어 게임'을 복귀작으로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자, 논란이 거세졌다. 친분이 있었던 이정재와 탑을 향해 캐스팅에 입김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이정재 측은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며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넷플릭스 측도 "넷플릭스 작품 출연 배우 캐스팅은 감독, 작가, 제작사 등 창작자가 창작 의도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있다. 넷플릭스 또한 이를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맥 캐스팅 논란이 수그러들기도 전에 첫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현장 스태프의 갑질 논란이 불거져 논란이 더해졌다.
지난해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촬영이 벼슬인 줄 알던 오징어 게임2 스태프 한 분 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지난 10일 낮 인천공항에서 '오징어 게임2' 촬영팀을 마주쳤다는 글쓴이는 '오징어 게임2'의 한 스태프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은 채 다른 곳으로 돌아가라며 짜증스러운 명령조로 말했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오징어 게임2' 측은 "지난 10일 인천공항에서 '오징어게임2' 촬영 중 시민께서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접했다"며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양해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 속 2024년 공개를 확정지은 '오징어게임2'. 시즌2를 향한 높은 기대와 함께 논란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계속된 잡음 속에서도 전세계적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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