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북핵수석대표 양국 현안 논의…"북핵 문제 소통 지속"

김은지 2024. 2. 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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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러 북핵수석대표가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와 관련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서울을 방문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지난 2일 한ㆍ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아울러 양측은 북핵 문제 관련 소통을 지속하는 것이 한ㆍ러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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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북·러 군사협력 즉각 중단 등 안보리 결의 준수 촉구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외교부는 한·러 북핵수석대표가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와 관련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서울을 방문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지난 2일 한ㆍ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김 본부장은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러시아가 이를 즉각 중단하는 등 안보리 결의상 제반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핵 문제 관련 소통을 지속하는 것이 한ㆍ러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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