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투어 상금왕’ 김상현, 윈터투어 2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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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릭슨투어 상금왕 김상현(30·CM테크)가 10년 만에 부활한 골프T KPGA 윈터투어 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김상현은 경기 후 "올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고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참가하게 됐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며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또한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박성훈 코치님과 메인 스폰서인 CM테크 김현수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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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릭슨투어 상금왕 김상현(30·CM테크)가 10년 만에 부활한 골프T KPGA 윈터투어 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김상현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서코스(파70·7080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경기 후 “올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고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참가하게 됐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며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또한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박성훈 코치님과 메인 스폰서인 CM테크 김현수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현은 2022년 KPGA 2부인 스릭슨투어 상금순위와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라 2023 시즌 KPGA투어 시드를 확보했으나 제네시스 포인트 83위에 그쳐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김상현은 “올해 비록 KPGA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하지만 우승의 기운을 품고 2부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다시 KPGA투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며 “KPGA투어는 현재 시드 대기자 신분인 만큼 만약 출전 기회를 잡게 되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23 시즌 KPGA투어에 데뷔했던 한재민(24)과 임승필(26)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골프T KPGA 윈터투어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그 결과 1회 대회 우승자인 김종학(27)이 윈터투어 포인트 1위, 2회 대회 우승자 김상현이 2위, 2018년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6·대보건설)이 포인트 3위를 차지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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