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민주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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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민주당 첫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흑인 유권자가 많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바이든 대통령이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초반 부진을 딛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지역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는 대선 주자를 뽑기 위한 민주당의 첫 공식 경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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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민주당 첫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 7% 개표 현재 9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딘 필립스 하원의원과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는 각각 1.7%, 1.2%를 득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이 다시 한 번 응답했다"면서 "이곳의 유권자들이 나를 다시 대선 승리로 가는 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흑인 유권자가 많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바이든 대통령이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초반 부진을 딛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지역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는 대선 주자를 뽑기 위한 민주당의 첫 공식 경선이다. 민주당은 그간 아이오와주에서 첫 코커스(당원대회)를, 뉴햄프셔주에서 첫 프라이머리를 개최해왔지만 이들 지역 인구의 90% 이상이 백인이라는 점에서 인종의 다양성 반영을 위해 첫 경선지를 사우스캐롤라이나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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