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복원했더니 대박…"8분 만에 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X 할머니 손만두'가 8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편,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놀뭐 복원소' 코너에 사연을 보낸 의뢰인은 지난 2022년 10월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달라 요청했으며, 이에 제작진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를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매금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예정
CJ제일제당은 ‘비비고X 할머니 손만두’가 8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레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 달라는 사연을 통해 기획됐다. 비비고 만두 연구원들이 약 4주에 걸쳐 맛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프로그램 방영 직후 해당 제품을 먹어보고 싶다는 다수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3일 CJ더마켓에서 한정 수량 2000개를 판매했다.
‘비비고X 할머니 손만두’는 할머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주로 사용하는 청갓과 배추를 절여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더했다. 이와 함께 평소 만둣국을 자주 만들어 먹었다는 사연을 토대로 만둣국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의 판매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그룹장은 “만두소의 재료와 배합을 재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10여년 간 쌓아온 만두 연구개발(R&D) 노하우로 구현이 가능했다”며, “어렵게 레시피를 복원한 만큼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놀뭐 복원소’ 코너에 사연을 보낸 의뢰인은 지난 2022년 10월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달라 요청했으며, 이에 제작진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를 찾았다. 비비고 만두 연구원들은 할머니가 남긴 만두를 연구해 레시피를 복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