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이 둥둥”… 실종됐던 60대 실미도 해안서 발견

이강민 2024. 2.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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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가 됐던 6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인천 실미도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9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 해안가에서 "시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섬 일대에서 트레킹을 하던 행인이 바닷가에 떠 있는 60대 A씨를 목격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한 뒤 해경에 시신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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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하던 행인이 목격해 신고
지난 1일 실종 신고 접수
인천 실미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실종 신고가 됐던 6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인천 실미도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9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 해안가에서 “시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섬 일대에서 트레킹을 하던 행인이 바닷가에 떠 있는 60대 A씨를 목격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한 뒤 해경에 시신을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해경은 A씨의 행적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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