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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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한 후원회장은 "출마 선언 10여일 만에 열린 개소식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은 박 예비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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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전 검찰총장, 후원회장 맡아
박승호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지지자 2000여명이 운집,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후원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 전 총장은 12년 전 감사운동 인연으로 후원회장을 맡았다.
한 후원회장은 "출마 선언 10여일 만에 열린 개소식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은 박 예비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5선의 김영선 국민의힘(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은 "박 예비후보의 포항시장 재임 시절 열정과 추진력은 대단했다"며 "지역개발에 목을 매는 지방에서는 국회의원도 지역 전문가가 해야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어 케이크 커팅 대신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초코파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초코파이가 상징하는 '정'과 '의리'로 뭉쳐 글로벌 도시 도약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은 것.
박승호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8년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은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포항·울릉 메가시티' 건설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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