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어르신일자리 통합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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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3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어르신일자리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7개 사업단 소속 어르신 중 78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제조·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하는 시장형 등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 27개 사업을 6개 수행기관에서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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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3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어르신일자리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7개 사업단 소속 어르신 중 78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총 1826명을 대표해 남·녀 어르신의 참여자 선서가 진행됐다. 지난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북카페에서 도서관리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모범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이번 선언문 낭독자로 선정됐다.
또 발대식 전에는 화상 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영상을 상영하고, 행사 후에는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한 안전 수칙’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의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활기찬 사업을 추진하는 데 완벽히 했다.
구는 올해 92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27개 분야에서 총 182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초고령사회로의 전환과 신노년층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도 새롭게 추가됐다.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건강관리 사업을 홍보하는 '시니어 건강메이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인지 지원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메이트'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들이 늘어났다.
이번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제조·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하는 시장형 등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 27개 사업을 6개 수행기관에서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시며 오히려 활기를 찾으셨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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