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성동 아파트 14층서 불…2명 부상 

최태욱 2024. 2. 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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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9분께 달서구 월성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33대와 95명의 인력을 투입, 가스 등을 차단하고 주민들을 대피 시킨 뒤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관리소 직원(70대)과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의 옆집 거주자(여·70대)가 얼굴과 이마에 각각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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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9시께 달서구 월성동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관리소 직원 등 2명이 화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2.04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9분께 달서구 월성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최초 신고자는 “14층 복도에 연기가 가득하고 경보기가 울린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3대와 95명의 인력을 투입, 가스 등을 차단하고 주민들을 대피 시킨 뒤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관리소 직원(70대)과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의 옆집 거주자(여·70대)가 얼굴과 이마에 각각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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