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4시간 밤샘 돌봄 이어 2월부터 주말 돌봄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육 공백 없는 촘촘한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 시행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에 이어 올 2월부터 주말형 어린이집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정규 시간 외 부모의 긴급생활이나 주말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주말형 하나돌봄어린이집 통해 주말형 보육서비스 시작
양천형 긴급돌봄 서비스와 함께 주말 긴급·일시 보육 등 영유아 돌봄 공백 해소 기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육 공백 없는 촘촘한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 시행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에 이어 올 2월부터 주말형 어린이집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야간 심야 특화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이는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런 밤샘 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 대 발생하는 보육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연말 양천 10대 뉴스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구민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거기에 더해 신월7동에 위치한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지양로5길 15)이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주말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정규 시간 외 부모의 긴급생활이나 주말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접근성과 주말 보육 이용 시설이 부족한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신청했다”며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은 다양한 연령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거점형 야간연장 보육을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안정적인 양질의 보육환경과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용대상은 주말 긴급·일시 보육이 필요한 만 6개월 ~ 만 6세 미취학 영유아이며 사전예약 또는 당일 방문접수를 통해 주말(토·일)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 ~ 오후 6시며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이외도 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해 업무 공백을 메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양천형 비담임 정교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난 내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모 선정해 비담임 정교사 채용 시 국공립 1호봉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및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