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1인 기획사 암시하더니…"올해 계획? 또 다른 도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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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획사 설립을 암시한 제시가 올해 계획을 밝혔다.
올해 계획을 묻자 제시는 음악, 사업, 연기를 꼽았다.
올해 계획으로 사업을 언급한 제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제시가 1인 기획사를 설립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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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1인 기획사 설립을 암시한 제시가 올해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면 뭐하니?' 팀은 한복을 입고 제시의 집에 방문했다.
올해 계획을 묻자 제시는 음악, 사업, 연기를 꼽았다. 제시는 "저는 이게 또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힘들지만 재밌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어 제시는 "그니까 미주 너도 많이 해야 된다"라며 "미주가 너무 아이돌스러운 음악만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미주에게 조언했다.
올해 계획으로 사업을 언급한 제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제시가 1인 기획사를 설립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렸기 때문.
지난 1일 제시는 "The time is NOW(시간이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Welcome to Jessi's world(제시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게시글에는 의문의 계정이 태그, 이 계정이 제시의 새 소속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당시 제시는 "취업 지원서가 있다면 지원하고 싶다"는 댓글에 "곧 업데이트 된다"라고 답글을 남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시는 지난달 31일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앞서 계약 파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제시의 신곡 활동을 두고 제시와 모어비전이 대립해 제시가 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
하지만 박재범은 "나와 제시의 사이는 좋다. 걱정하지 마라. 불화같은 거 없다"라고, 제시는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라며 이를 직접 부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재범, 제시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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