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유이에 프러포즈 "바로 결혼하자"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4. 2.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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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에게 프러포즈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8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이선순(윤미라)에게 초대를 받고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강태호는 이효심(유이)의 집으로 향했고, 이효심은 강태호를 끌어안고 눈물 흘렸다.

더 나아가 이효심은 이선순이 강태호를 초대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강태호는 "진짜요? 진짜 어머님이 그러셨어요? 나 보시겠다고? 감옥 갔다 온 보람이 있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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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에게 프러포즈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8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이선순(윤미라)에게 초대를 받고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검사에게 태산그룹의 비리를 함께 밝히자고 제안했고, 검사는 강태호의 손을 잡았다. 이후 강태호는 보석으로 풀려났고, 기자들 앞에서 태산그룹의 비리를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강태호는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누명을 쓴 것입니다. 태산은 사회적 책임이 있는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내부에서 썩어왔습니다. 저는 제 큰아버지 강진범 회장과 큰어머니 장숙향 씨를 배임과 횡령, 주가조작 혐의로 고소할 것입니다"라며 털어놨다.

강태호는 "또한 제 할머니 최명희고문의 실종 사건에 대한 고발을 같이 진행할 것이며 저희 부모님의 대관령 추락 사고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촉구할 것입니다. 앞으로 태산을 더 깨끗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못박았다.

또 강태호는 이효심(유이)의 집으로 향했고, 이효심은 강태호를 끌어안고 눈물 흘렸다. 더 나아가 이효심은 이선순이 강태호를 초대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강태호는 "진짜요? 진짜 어머님이 그러셨어요? 나 보시겠다고? 감옥 갔다 온 보람이 있네"라며 기뻐했다.

이효심은 "우리 엄마 앞에서 감옥 어쩌고 하면 도로 꽝 되는 거 알죠?"라며 걱정했고, 강태호는 "알았어요. 그럼 이제 우리 결혼하는 거예요?"라며 기대했다.

이효심은 "네. 엄마가 내일 저녁 먹으러 오래요. 엄마가 코다리찜 하신다고 했어요. 우리 엄마 특별한 날에만 코다리찜 하시거든요. 그거 우리 아빠가 좋아하시던 거였어요"라며 귀띔했다.

강태호는 "내일 허락받으면 우리 바로 결혼해요. 식장 못 잡으면 어디 카페라도 빌려서 정장에 면사포만 쓰고 결혼합시다"라며 프러포즈했다.

특히 강태민(고주원)은 장숙향(이휘향)을 직위해제했고, "살아계신 할머니를 돌아가신 것처럼 장레 치르신 거. 그거 어떡하실 건데요. 전 국민 앞에서 망신이라도 당하고 싶으세요? 할머니 이제 제가 지켜드릴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할머니한테 그 어떤 일도 하실 생각 하지 마세요"라며 당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명희는 강진범(김규철)을 만났고, "네 동생 왜 죽였니"라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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