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풍경] 입춘, 봄이 오는 소리
2024. 2. 4. 07:00
봄이 오네 봄이 오네
숨구멍 열고 봄이 오네
빈 가지뿐인 얼음 계곡
시냇물 소리 들리네
봄을 여네 봄을 여네
입춘대길 대문을 여네
얼음장 아래 숨죽여 살던
버들치 떼 소리 지르네
■ 촬영정보
「 벌써 봄이 선다는 입춘이다. 강원도 춘천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 계곡. 렌즈 16~35mm, iso 200, f3.5, 1/125초.
」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승후보' 일본, 아시안컵 8강 탈락...한일 결승전 빅매치 무산 | 중앙일보
- “형, 딱 보니 되는 사건이야” 33세 검사 한동훈과 론스타 ① | 중앙일보
- 中 갔는데 누가 "차 마시자"…이제부터는 공포입니다 | 중앙일보
- “소주 2병요? 1병만 드세요” 환자에게 금주 안 권하는 명의 | 중앙일보
- 손흥민 펑펑 울었다...기적 역전승 뒤엔 '좀비·1020분·운' 3박자 | 중앙일보
- 불륜 비밀 까발린 그 남자 응징 나섰다…돌아온 왕년의 언니들 | 중앙일보
- 칩인류의 미래…"뇌플란트한 비만환자, 칩이 식욕 당기면 알람 보낼수도" | 중앙일보
- 개혁미래당 공동 창당 무산 전 봉합?…불확실한 제3지대 운명 | 중앙일보
- "성대 내 것 아냐"…10분 만에 티켓 매진, 이 무명가수의 비밀 | 중앙일보
- 규제 완화에 "재건축 할래요" 몸살…찬밥 신세된 리모델링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