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子 졸업식서 저혈압…"아픈 엄마라 미안" 애틋

이슬 기자 2024. 2. 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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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의 첫째 아들 태준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태준의 졸업식에 방문한 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담겼다.

박지연은 "저혈압이 와서 끝까지 못 있었지만 아빠가 끝까지 자리 지켜주고 아빠 만큼 예쁘게 말해주는 아들 언제 이렇게 컸어.. 태준아 수고했어"라며 "아픈 엄마라 미안해"라고 이야기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태준이 박지연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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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수근, 박지연의 첫째 아들 태준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일 박지연은 "우리 이제 고등학생 엄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태준의 졸업식에 방문한 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담겼다. 이수근은 풍선으로 만들어진 꽃다발을 들고 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향했다.

박지연은 "저혈압이 와서 끝까지 못 있었지만 아빠가 끝까지 자리 지켜주고 아빠 만큼 예쁘게 말해주는 아들 언제 이렇게 컸어.. 태준아 수고했어"라며 "아픈 엄마라 미안해"라고 이야기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태준이 박지연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태준은 "엄마 제 생각 마시고 엄마가 먼저니까 푹 쉬세요. 엄마 힘드실 텐데 제 생각부터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랑 사진 잘 찍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이이야기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투석 중이라고 밝혔다.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는 등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박지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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