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24호골' 바이에른, 묀헨글라드바흐 3-1 격파… 다이어에 이어 보이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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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독일 리그 24호 골을 넣으며 바이에른뮌헨의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전 승리를 이끌었다.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를 3-1로 꺾었다.
바이에른은 늦기 전에 따라붙었다.
후반 25분 바이에른이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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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해리 케인이 독일 리그 24호 골을 넣으며 바이에른뮌헨의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전 승리를 이끌었다.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를 3-1로 꺾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앞선 19라운드에서 선두 바이엘04레버쿠젠과 무승부를 거뒀던 팀이다. 선두 추격 중인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강팀 상대 경쟁력이 있는 묀헨글라드바흐와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으나 결국 승리하면서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바이에른이 주도권을 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앞서나간 쪽은 묀헨글라드바흐였다. 전반 35분 마누엘 노이어가 토마스 뮐러에게 패스할 때 니코 엘베디가 강하게 압박해 공을 빼앗아냈다. 수비수 엘베디는 전진한 김에 도르단 시바체우와 공을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 바로 앞까지 간 뒤 골문 구석에 오른발 슛을 찔러 넣었다.
바이에른은 늦기 전에 따라붙었다. 전반 45분 뮐러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수비를 교란한 뒤 스루 패스를 내줬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문전으로 침투하며 마무리했다.
후반 25분 바이에른이 역전했다. 문전에 붙인 공을 향해 뮐러가 뛰어오르며 모리츠 니콜라스 골키퍼와 부딪쳤다. 문전에 그냥 떨어진 공을 케인이 재빨리 머리로 밀어넣었다.
후반 41분 쐐기골이 터졌다. 자네의 프리킥이 날카로웠다. 문전에 뚝 떨어지는 프리킥을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머리로 받아 마무리했다.
이기긴 했지만 바이에른의 전력손실이 또 발생했다. 후반전 상대 크로스를 막기 위해 몸을 날렸던 알폰소 데이비스가 다리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바이에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급히 영입한 선수들을 실전에 활용하고 있다. 이미 센터백 김민재의 대한민국 국가대표(카타르 아시안컵) 차출과 다요 우파메카노의 부상 때문에 '보험'이었던 에릭 다이어가 선발로 연달아 뛰고 있다. 여기에 라이트백 포지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데려온 사샤 보이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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