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선거사무소 연 조한기... 문 전 대통령도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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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진심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조한기 예비후보는 지난 정부 청와대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한 동지"라면서 "4전 5기의 조한기, 그의 뚝심과 정성을 여러분들께서 충분히 헤아려 주시길 부탁한다. 오늘의 개소식이 그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뛰는 조한기 후보에게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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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조한기 예비후보는 3일 오후 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
ⓒ 조한기 선거사무소 |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당원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지지자와 시민 등 주최측 추산 1천여 명이 참석해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윤호중 전 원내대표, 어기구 의원,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도 함께 자리해 조 예비후보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홍익표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선전을 기원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한기 예비후보는 지난 정부 청와대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한 동지“라면서 축전을 통해 응원했다. |
ⓒ 신영근 |
조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번이 5번째 도전으로 21대 총선에서 낙선 후 4년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를 만났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반대 1인 시위와 12일간 단식 등 윤석열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당내경선에서 승리하고 공천이 확정되면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세 번째 맞대결이 예상된다.
윤호중 전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민 여러분의 힘을 얻는다면 (조 예비후보가) 서산태안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끌어나갈 정치지도자가 될 것"이라면서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일머리를 잘 알고 있는 조 예비후보를 꼭 필요한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4차례 낙선했지만 서산태안을 떠나지 않았다"라며 "(저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바보라고도 했지만, 태어난 고향 '태안', 초중고를 다닌 '서산'을 떠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한기는 서산태안을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 되었다"면서 "더 간절하게 '태안', 더 강력하게 '서산' 이제 조한기를 한번 쓸 때가 되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서산태안을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조한기의 12년, 뜨거운 사랑을 이제는 받아달라"며 "진실하고 겸손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소식은 조 예비후보의 선전과 당선을 기원하는 '파란 바람이 분다' 바람개비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 조한기 예비후보는 3일 오후 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
ⓒ 신영근 |
▲ 조한기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윤호중 전 원내대표,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어기구 의원(사진, 왼쪽부터) 등도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 |
ⓒ 신영근 |
▲ 조 예비후보는 3일 오후 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
ⓒ 조한기 선거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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