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손흥민 없어도 잘 버티는' 토트넘, 메디슨+베르너 조합 가동… 에버턴전 선발 라인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홋스퍼가 에버턴 원정에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상 복귀' 제임스 메디슨과 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조합을 가동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및 파페 사르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공백이 크지만 어찌어찌 잘 이겨내며 나쁘지 않은 승률을 보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입된 베르너를 잘 활용하고 있으며 여러 포지션의 부상자들이 돌아오면서 최근 전력을 안정시킨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에버턴 원정에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상 복귀' 제임스 메디슨과 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조합을 가동한다.
3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부터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를 치르는 토트넘과 에버턴이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을 윙어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 공격형 미드필더 메디슨으로 받치는 조합을 꺼내들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메디슨의 두 번째 선발 경기다. 베르너와 히샤를리송 모두 최전방과 측면을 소화할 수 있어 두 선수의 위치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주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맡는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경기 전 토트넘은 승점 43점으로 4위, 에버턴은 승점 18점으로 18위다. 두 팀의 승점차는 막대하다. 다만 에버턴이 경기를 통해 따낸 승점은 원래 28점이지만 재정 문제로 10점 감점됐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에버턴의 실력은 11위 수준이라는 뜻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및 파페 사르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공백이 크지만 어찌어찌 잘 이겨내며 나쁘지 않은 승률을 보였다. 최근 PL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주포 손흥민이 12골 5도움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그를 온전히 대체하는 건 어려웠다. 하지만 가장 최근 브렌트퍼드를 상대했을 때는 우도기, 존슨, 히샤를리송이 돌아가면서 한 골씩 넣어 공백을 메웠다.
세네갈이 네이션스컵에서 탈락하면서 사르는 벤치로 복귀했지만,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토트넘에 돌아오려면 멀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입된 베르너를 잘 활용하고 있으며 여러 포지션의 부상자들이 돌아오면서 최근 전력을 안정시킨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병역 논란은 없다' 이준석, 전격 수원행...'어리지만 강렬한 경험' 평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광주의 아들' 이강현, 英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행복한 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은 환상적인 주장, 10번 중 9번은 득점해”…또다시 ‘SON 숭배’한 존슨 - 풋볼리스트(FOO
- FC서울에 EPL 출신 '기-린 듀오' 뜰까? 英 언론 "前맨유 린가드, K리그행 구두합의" - 풋볼리스트(FOOT
- "웨스트햄이 꾸물거렸다" 분노했던 리옹, 억울함 열심히 설명하고 극적으로 벤라마 영입 성공 -
- 성치 않은 몸으로 토너먼트 하드캐리…조현우가 있기에 2연속 기적도 가능했다 - 풋볼리스트(FOOT
- '4위 복귀' 토트넘, 손흥민 올 때까지 기세 이어갈까…'5경기 무승' 에버턴과 격돌 - 풋볼리스트(FO
- "바르셀로나 감독? 가치 없는 일…즐거움은 없고 어려움만 가득" 정떨어진 차비 - 풋볼리스트(FOOT
- 극적인 승부마다 빛나는 ‘강철 멘탈’ 황희찬, 이번엔 종료 직전 페널티킥 동점골 -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