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고생 無"…김새롬, 남동생 발언에 폭발→이혼 언급 "서운"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새론이 이혼했을 때 적극적으로 챙겨주지 않던 남동생에 서운함을 느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나는김새롬'에는 '방송최초로 공개하는 현직 승무원 남동생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새롬은 "한창 그렇게 날이 서있었을 시기에 누나라는 사람이 갑자기 연예인을 한다고 한다"라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남동생은 "그때 누나한테 관심이 없던 시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내가 남동생 핸드폰을 사줬다. 휴대폰을 열었는데 태연 사진이 있는 거다. 누나가 핸드폰을 사줫는데"라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남동생은 "어떤 남자 애가 자기 누나 사진을 핸드폰에 해놓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고 따졌다.

다시 남동생은 "누나는 고생한 거 없이 일사천리 딱딱딱 됐다"라며 연예인이 된 과정을 떠올렸다. 김새롬은 "중간에 내가 한번 꼬꾸라졌을 때 기뻐했겠다. 이혼했을 때"라며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남동생은 "제가 또 차가운 사람은 아니다. 누나가 이혼을 했는데 마음이 아프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김새롬은 "표현을 하진 않았다. 그 부부에 서운함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새롬은 "'그 XX 죽여버려' 그런 거 해줬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