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알라이얀] ‘미리보는 결승’ 일본, 구보·문제의 GK 스즈키 선발…이란전 베스트11 공개

김희웅 2024. 2. 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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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965=""> 어두운 표정의 스즈키 자이온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이라크와 일본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한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23번)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4.1.19 superdoo82@yna.co.kr/2024-01-19 23:20:39/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일본이 이란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문제의 골키퍼가 이번에도 골문을 지킨다.

일본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마에다 다이젠, 우에다 아야세, 모리타 히데마사, 엔도 와타루, 구보 다케후사, 이토 히로키, 도미야스 다케히로, 이타쿠라 고, 마이쿠마 세이야, 스즈키 자이온(GK)이 선발 출전한다. 

앞서 일본은 16강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올랐다.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뽐냈다. 

<yonhap photo-4846=""> 골 성공시키는 구보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과 일본 경기. 일본 구보 다케후사가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4.1.31 superdoo82@yna.co.kr/2024-01-31 21:42:39/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다만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던 골키퍼 문제가 또 한 번 드러났다. 스즈키가 손쉽게 볼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놓치며 자책골을 넣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실수가 나올지가 관전 요소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이란인 메흐디 타레미가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타레미는 시리아와 16강전에서 퇴장당했고, 일본전을 쉬어가게 됐다. 

알라이얀(카타르)=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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