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탁구 경기 도중 발끈 "진짜 나를 심판으로만 써?" (놀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게임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일요 야유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탁구 경기에서 심판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심판을 보던 중 "개인전은 7점이다"라며 밝혔다. 팀전은 10점내기인 상황이었고, 미주는 "(심판 보기) 지루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밝혔다. 박진주는 "자기 빨리하고 싶어서"라며 맞장구쳤고, 주우재는 "이 형은 못 한다. 심판이잖아"라며 못박았다.

특히 하하와 이이경은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며 열기를 더했다. 유재석은 "잠깐만. 내가 진짜 심판이네. 진짜 나를 심판으로만 써?"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탁구 진짜 잘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