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축구’ 클린스만호, 결승 진출 확률 69.6%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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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끈질긴 축구를 펼치며 결국 승리를 쟁취해내는 축구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 진출 확률이 약 70%라는 통계 매체 분석이 나왔다.
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각)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을 확률이 69.6%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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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끈질긴 축구를 펼치며 결국 승리를 쟁취해내는 축구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 진출 확률이 약 70%라는 통계 매체 분석이 나왔다.
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각)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을 확률이 69.6%라고 분석했다.
무려 70%의 높은 확률로 옵타는 클린스만호의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15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은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42분 황인범(즈베즈다)이 위험 지역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범한 것이 실점으로 연결돼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튼)이 마무리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 전반 13분에 터진 손흥민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에 힘입어 호주를 2-1로 격파했다.
4강전 상대 요르단은 클린스만호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맞붙은 상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이 87위 요르단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라는 평가였지만 힘겨운 승부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1-2로 뒤지다가 후반 추가 시간 황인범의 슈팅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지며 가까스로 비겼다.
조별리그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한국은 토너먼트서 강호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잇따라 격파하고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지만 분위기만은 최고조로, 요르단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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