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協과 'RE100 업무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일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일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보 및 자원교류를 통한 부지 발굴 ▲부지 내 도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재생에너지 생산 ▲기회 소득제공, 재생에너지 재투자, 사회 환원을 위한 지원 ▲재생에너지 생산, 이용, 사후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2월부터 재단 내 유휴부지를 발굴해 태양광 발전소 설치 가능 장소 물색 및 설치추진,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인증서(REC) 거래 등을 통해 경기 RE100 달성에 앞장서게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에너지 협업을 넘어 녹색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져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온실가스 감축 및 공공기관 탄소중립 실천에 우리 기관이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RE100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들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으로 텀블러 사용 및 텀블러 세척기 도입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