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승재, 광명갑 출마선언…"선당후사로 험지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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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4·10 총선에서 경기 광명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야권 성향이 강한 광명갑 출마로 선회하며 '선당후사'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 광명갑 현역 의원은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그러면서 "당의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당의 방침에 공감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포갑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광명갑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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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갑 지역구 현역, 野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4·10 총선에서 경기 광명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야권 성향이 강한 광명갑 출마로 선회하며 '선당후사' 의지를 피력했다.
최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당이 가라고 하는 험지를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 광명갑 현역 의원은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새로운 길을 선택함에 있어 광명갑으로 가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광명갑에서 민생 발목 잡기에 골몰하며 '가짜 민생'을 일삼는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당의 방침에 공감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포갑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광명갑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내에서 한때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했던 마포갑은 이용호 의원과 최 의원이 출마 지역을 변경하면서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의 2파전 구도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이용호 의원은 전날 서대문갑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최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 출신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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