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충주의 장원영”… 펭수 만난 ‘충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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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충주시를 성공적으로 알려 화제가 된 공무원 '충주맨'이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와 만났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충주시 홍보맨하고 성과급 이야기를 나누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펭수는 독창적인 정책 홍보 영상을 기획해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6급)을 찾아갔다.
그가 만든 유튜브 영상 덕분에 충주시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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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충주시를 성공적으로 알려 화제가 된 공무원 ‘충주맨’이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와 만났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충주시 홍보맨하고 성과급 이야기를 나누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펭수는 독창적인 정책 홍보 영상을 기획해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6급)을 찾아갔다.
김 주무관에게 펭수는 “성과급을 받았냐”고 물었다. 그가 만든 유튜브 영상 덕분에 충주시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이에 김 주무관은 “있겠어?”라고 웃으며 반문했다. 그는 “공무원 조직이라는 게 묵묵히 일해야 하는 집단이라서 따로 받은 건 없고 월급이 올랐다”며 “이제 본봉이 월 30만원 정도 올랐다”고 기뻐했다.
펭수가 “(본인이) 충주시의 메인이다?”라고 묻자 김 주무관은 “센터죠. 장원영처럼”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센터를 맡고 있는 멤버다.
영상에서 둘은 충주 공설시장을 방문하고 충주 사과를 홍보하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2018년 충주시의 SNS 관리자가 된 눈길을 끄는 콘셉트의 홍보물로 인기를 끌었다. 지방자치단체 유튜브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며 다수의 언론 인터뷰·방송에도 출연했다. 유튜브 시작 당시에는 8급 서기였으나 2021년 7급 주사보로 승진했다. 3년만인 2024년에는 6급 주사가 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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