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안 해" 설현의 자신감…'운동만 5시간' 럭셔리 싱글 라이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설현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 공개를 예고했다. 특히 하루에 5시간씩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혀 설현이 보여줄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는 중이다.

설현은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다음주 예고편에 등장했다.

설현은 "혼자 산 지 7년 된 김설현이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설현의 집이 공개됐다.

2층 규모에 베란다, 넉넉한 공간이 돋보이는 집에 대해 설현은 "이 집은 완성형이다.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 조화가 잘 되는 콘셉트로다. 몇 년간 저의 취향들로 채워모은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설현의 집에는 당구대와 피아노, 꾸준히 모은 운동화는 물론 300개가 넘는 텀블러까지 시선을 모았다.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고 고백한 설현은 "아침으로 6개월 째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고 라이프 스타일을 밝혔다.

또 최근 "하루에 5시간 운동 중이다. 거의 클라이밍 선수로 활동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취미인 클라이밍에 흠뻑 빠져 있는 일상을 알렸다.

열정적인 눈빛으로 클라이밍을 마친 설현은 "클라이밍은 제 심장이고. 뇌의 80%를 차지하는 취미 활동"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설현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히며 "하루에 5시간씩 운동을 하니까 살이 쑥쑥 빠져서 마음껏 먹는다"고 얘기했다.

실제 설현은 운동을 마친 뒤 짜장면과 탕수육을 거침 없이 먹는 모습을 그대로 공개했다.

이어 "제가 뭘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찾으면서, 그 행복감에 빠져 산다"고 얘기했다.

설현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ENA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출연 이후 최근 디즈니+ 새 드라마 '조명가게'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자신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할 것을 예고한 설현의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설현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