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전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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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부르짖는 기도가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바이블박물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설교자로 나서 마음을 다해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권했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700일이 넘도록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종식과 회복을 위해 한국과 미국,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조직한 '우크라이니안 위크(Ukrainian Week)'의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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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크라 등 리더 ‘우크라이나 위크’ 통해 평화 청사진 그려
“마음을 다해 부르짖는 기도가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바이블박물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설교자로 나서 마음을 다해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권했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700일이 넘도록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종식과 회복을 위해 한국과 미국,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조직한 ‘우크라이니안 위크(Ukrainian Week)’의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시작한 우크라이니안 위크는 3일까지 이어진다.
‘당신은 위대한 기도의 용사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오 목사는 사사기 6장 6절 말씀인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를 인용하며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과 민족에게 반드시 응답하시고 우크라이나에도 반드시 평화를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대반전의 역사를 위해 믿고 구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필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순전한 복음과 부흥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이사장인 오 목사는 그동안 한교봉을 비롯해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마리안퍼스코리아 등과 함께 지속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기도회에는 메들린 딘·짐 코스타·존 가라멘디·스테니 호이어 미국 하원의원과 우크라이나 연방의회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니안 위크에서는 조찬기도회 외에도 ‘한국과 우크라이나 교회 지도자를 위한 리셉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경제·투자 포럼’ 대학과 기업을 포함한 민·관·교회 간 복음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우크라이나·미국 파트너십 인도주의 포럼' 등이 진행됐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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