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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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49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유흥·불법 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휴·폐업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자 및 그 밖에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한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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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49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자 1년간 3%이내 이자 지원하고(착한가격업소의 경우 1년간 3.5%이내 이자 지원), 보증수수료도 1년간 1%이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유흥·불법 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휴·폐업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자 및 그 밖에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한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1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에 사전 방문 예약 후 내방하여 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30일 이내에 8개 협약은행(경남·국민·기업·농협·부산·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는 (사)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에서 대출을 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1년간 3%이내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거제시, 2024년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
거제시는 18개 면‧동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한 ‘2024년 시민과의 대화’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월16일 하청면을 시작으로 2월2일 고현동까지 약 3주 동안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2024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시장 인사말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채웠고,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박종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노인 버스요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대규모의 조선업 고용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거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춰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구석구석 세세한 사정까지 잘 파악하고 있는 박 시장은 대부분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능숙하게 시민과의 대화를 이끌었다.
◆거제시 노동복지회관 개관식 성료
거제시 노동복지회관 개관식이 지난 2월1일 성황리에 열렸다.
박종우 시장은 “노동복지회관이 노동자들의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서 권리와 안전을 보장받고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양희 시의회 부의장은 “지역사회의 중심인 13만 노동자를 위한 거점시설이 생겨 뜻깊다.”며 “노동복지회관이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복지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설 수탁기관장인 정상헌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장은 “수탁기관으로써 노동자 권익 보호는 물론 시민들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축하행사에서 김무진 작가는‘노동이 아름답게, 사람이 주인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캔버스 한편에 화합과 상생, 발전을 상징하는 나무를 그린 후 노동복지회관 송태완 사무국장과, 아주동 주민대표 박미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그 결실을 의미하는 사과를 함께 그리도록 함으로써 더 뜻깊은 의미를 부여시켰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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