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전달
최일생 2024. 2. 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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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함안군 산림조합 직원과 가야농협 법수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가야농협 석무지점은 "기존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 주겠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1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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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함안군 산림조합 직원과 가야농협 법수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함안서에 따르면 함안군 산림조합은 피해자가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지급정지해 53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가야농협 석무지점은 “기존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 주겠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1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함안서 관계자는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 또는 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금융기관과 경찰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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