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7주 만에 반등…"당분간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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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5주째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5.3원 상승한 리터당 1579.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의 경우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높았다.
서울의 판매값은 전주 대비 24.5원 상승한 리터랑 1663.6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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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5주째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5.3원 상승한 리터당 1579.0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2.9원 늘어 리터당 1485.9원이다.
휘발유의 경우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높았다. 서울의 판매값은 전주 대비 24.5원 상승한 리터랑 1663.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값 대비 84.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26.7원이 올라 리터당 1547.0원을 기록했다.
10월 둘째주부터 하락하던 기름 값이 오름세로 전환한 건 17주 만이다. 지난해 말 이후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요르단 주둔 미군 사망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높아지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2.1달러 오른 배럴당 8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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