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전 패배, 향후 일정 양분 될 것" 광동 김대호 감독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2. 3.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동 김대호 감독이 젠지전 패배를 딛고 피드백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젠지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대호 감독은 "긴 기간 경기가 없어 선수들이 느슨해질까 봐 걱정이 된다"며 "꾸준한 스크림으로 경기 감각은 유지하겠다. DRX전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광동 김대호 감독이 젠지전 패배를 딛고 피드백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광동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젠지와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3연승 기세가 끊어진 광동(3승 3패, 득실 -1)은 4주차에서 다시 분위기 반등을 노리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젠지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대호 감독은 "오늘 패배를 어떻게 피드백하는지에 따라 앞으로 리그를 치르는데 양분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대호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젠지와 비슷한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대호 감독은 당시의 목표가 이번 경기에서 잘 적용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김대호 감독은 특히 1세트를 예로 들면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분기점이 많았다. 이는 우리가 비슷한 출발점에 자리했다는 의미로 통한다"며 "다만 젠지가 견고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우리 선수들이 노림수를 던져야할 순간을 잡지 못했다. 앞으로 이번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휴 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광동은 긴 휴식 후 4주차에서 DRX를 상대한다. 김대호 감독은 "긴 기간 경기가 없어 선수들이 느슨해질까 봐 걱정이 된다"며 "꾸준한 스크림으로 경기 감각은 유지하겠다. DRX전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