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재학생 스타트업 'KOICA CTS Seed1' 선정

임춘한 2024. 2.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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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재학생이 주축으로 설립한 친환경 스타트업 'PLANTNER'가 '2024 KOICA CTS Seed1'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PLANTNER는 친환경 에코 분야에서 식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공급하고 베트남에서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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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재학생이 주축으로 설립한 친환경 스타트업 'PLANTNER'가 '2024 KOICA CTS Seed1'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4 KOICA CTS Seed1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대]

PLANTNER는 친환경 에코 분야에서 식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공급하고 베트남에서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24 KOICA CTS Seed1은 혁신기술 사업모델의 기술개발, 인력, 소규모 현지 실증사업 비용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PLANTNER는 3억원을 지원받아 베트남 호찌민 국립대 농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메콩 델타지역 상품작물 생산성 강화 솔루션을 통한 농업 역량 및 농촌 소득 강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현지 해조류 및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상토 및 정보통신(IT) 기반 친환경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고부가가치 작물에 맞춤 도입하고, 소득 수준 향상 및 토양 생산성 유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에 있다.

PLANTNER는 2023년 11월에 국내 최대 창업 대회인 '2023 학생창업유망팀300'에서 장려상을 받고, 12월에는 2023년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시드팁스'에도 최종 선정됐다. 현재는 주식회사 플랜트너 설립을 준비 중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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