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이병헌 드라마, 20년 봐도 안 지겨워" 팬심 폭발 (와글와글)[종합]

정민경 기자 2024. 2.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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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이병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살인자o 난감'의 주역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이 등장했다.

이어 손석구는 "이병헌 선배님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20년이 지나도 지겹지 않다"라며 이병헌에게 조언을 구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한편 손석구는 "이희준 형이 연기하는 걸 모니터했는데, 진짜 그냥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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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손석구가 이병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연기좋아하는친구들이랑ㅇㅘ글 | 나영석의 와글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살인자o 난감'의 주역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이 등장했다.

이날 손석구는 매너리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손석구는 "남들이 나를 먼저 지겨워하기 전에 내가 나를 지겨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이미 도태돼 있는데 나만 모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구는 "이병헌 선배님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20년이 지나도 지겹지 않다"라며 이병헌에게 조언을 구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최우식은 최근 팬미팅을 했다고 밝히며 "내 팬들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지 불안했다. 그런데 팬미팅을 하면서 정말 사랑 받고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다음 팬미팅 때 손석구와 이희준도 게스트로 초대해라"라고 하자 최우식은 "너무 힘들 거다. 형님들 스케줄 맞추기가"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구는 "아니다. 나는 이코노미로도 갈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손석구는 "이희준 형이 연기하는 걸 모니터했는데, 진짜 그냥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희준은 "얘네 둘이 진짜 방해됐다. 내가 연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석구와 우식이가 계속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몇 번 답해주다가 자리를 멀리 옮겼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작품을 해야할 지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다가, 희준 형이 하겠다고 해서 나도 믿고 진행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며 이희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채널십오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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