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코트를 포기할 수 없다면! '얼죽코'를 위한 스타일링 tip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속 사복 패션마다 화제가 되는 수지. 프라하 겨울 여행에서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블랙 롱 코트를 선택했는데요. 자칫 뻔한 클래식 아이템일 수 있지만 블루 컬러의 머플러를 더하고 플레어 스커트와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해 개성을 담은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같은 블랙 코트지만 디테일에 따라 천차만별! 리사는 벨트로 허리를 묶어 연출할 수 있는 페미닌한 무드의 블랙 코트로 심플한 데일리룩을 즐겼어요. 비니와 백팩처럼 캐주얼한 아이템을 믹스하여 드레스다운한 스타일링이 자유분방한 그녀의 패션 취향을 드러냅니다.
데님 소재의 셔츠와 팬츠를 활용해 청청 패션을 즐긴 손나은은 볼드한 헤링본 패턴의 코트를 걸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윈터 데일리룩을 완성했어요.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라 그녀의 길고 가녀린 보디 라인을 강조해 줍니다.
따라 입고 싶을 만큼 웨어러블한 사복 패션을 즐기는 이해리. 칼라가 없는 벨티드 코트를 데님 팬츠와 매치하여 캐주얼하게 연출했어요. 포인트는 그린 컬러의 스니커즈와 허전한 네크라인을 채우는 기하학 패턴의 스카프! 액세서리를 적재적소에 매치하여 그녀처럼 2% 특별해 보이는 겨울 코트 룩을 즐겨보세요.
뉴욕 거리 한복판에서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멋진 순간을 연출한 미연. 매니시한 무드의 블랙 테일러드 코트를 슬림한 블랙 톱과 데님 팬츠에 매치하고 날렵한 부츠로 마무리하여 ‘멋쁨한’ 아웃핏을 연출했습니다.
캐멀 컬러 코트를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하는 하나의 방법! 이주연처럼 비슷한 톤의 이너와 팬츠를 매치해 톤온톤 룩으로 즐겨보세요. 차분하고 세련된 인상을 동시에 드러낼 수 있을 거예요.
블랙 코트만큼 유행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장 속 클래식 아이템, 네이비 컬러의 발마칸 코트. 차정원처럼 밝은색 이너와 매치하면 한층 더 화사하고 페미닌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답니다. 귀여운 베레까지 써주면 금상첨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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