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아시안컵 최다 출장 기록 새로 썼다…통산 17번째 경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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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사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다 출장 기록을 새로 썼다.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호주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레전드 수비수 이영표를 넘어 한국 선수 가운데 아시안컵 역대 최다 출장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직전 대회였던 2019 아시안컵 당시에는 조별리그 3차전부터 경기에 나서 16강, 8강까지 3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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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캡틴' 손흥민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사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다 출장 기록을 새로 썼다.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호주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격파했고, 호주는 인도네시아에 4-0 완승을 따내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반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포백으로 복귀했다. 사우디전 극적 동점골의 주인공 조규성을 최전방에,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을 2선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과 박용우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킨다.
캡틴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 축구 레전드 수비수 이영표를 넘어 한국 선수 가운데 아시안컵 역대 최다 출장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2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대회에 임했고 16강전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16경기 출전한 이영표와 동률을 이뤘다. 그리고 호주와의 경기에서 단독 1위가 됐다.
손흥민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컵은 이영표, 그리고 박지성의 마지막 대회였던 2011 아시안컵이었다. 함부르크SV에 몸담고 있을 때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조별리그 2경기와 준결승전, 3, 4위전에 출전했다. 2015년 대회에선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5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대회 결승전 상대가 호주였다. 그리고 직전 대회였던 2019 아시안컵 당시에는 조별리그 3차전부터 경기에 나서 16강, 8강까지 3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장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이번 호주전까지 122경기에 나서 7위에 올라있다. 현역 선수 중 1위다. 이 부문 전체 1위는 136경기에 출전한 차범근, 홍명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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