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백부터 숄더백까지! 핸드백에 대한 모든 것
2024. 2. 3. 00:01
지금 이 순간 여자들이 가장 사랑하고 원하는 3가지의 핸드백.
「 XL BAG 」
올드 셀린느 시절 피비 필로가 만든 XL 백은 쿨하고 세련된 여자들의 필수품이었다. 이후 수많은 디자이너에 의해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최근 자신의 레이블로 컴백한 피비 필로는 어김없이 ‘XL 카반 백’을 선보였고, 많은 짐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워킹맘이나 제인 버킨과 같은 패션 보부상들이 모두 이 백에 환호했다. XL 백을 채울 만큼의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그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어깨에 툭 걸치기만 해도 극강의 시크한 룩을 완성해줄 테니! 좀 더 새롭게 XL 백을 즐기고 싶다면 빅토리아 베컴의 2024 S / S 컬렉션처럼 클러치로 무심하게 들어보자.
「 MINI SHOULDER BAG 」
켄달 제너와 벨라 하디드, 제니 등 동시대 패션 아이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 숄더백. 더 로우의 하프문 백, 자크뮈스의 르 밤비노 백, 코페르니의 바게트 스와이프 백과 같은 모던한 미니 숄더백들이 영 우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빅 백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미니 백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그중에서도 1990년대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눈여겨보자.
「 TOP HANDLE BAG 」
클래식은 영원하다. 이는 올드머니 룩 스타일의 부흥을 통해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핸드백 또한 마찬가지. 에르메스의 버킨 백과 켈리 백, 디올의 레이디 디올 백과 같은 클래식 톱 핸들 백이 동시대 여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 않은가. 톱 핸들 백을 딱 요즘 스타일로 소화하고 싶다면 소피아 리치, 켄달 제너나 헤일리 비버와 같은 패션 아이콘들의 스트리트 룩을 참고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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